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전방머리자세 개선 운동중재 연구로 KCI 등재

2026-01-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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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작성 논문 ‘물리치료재활과학회지’ 게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2월 31일 재학생이 작성한 연구 논문이 국내 KCI 등재학술지인 『물리치료재활과학회지(Physical Therapy Rehabilitation Science)』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8일 밝혔다.

『물리치료재활과학회지』는 KCI(Korea Citation Index) 등재학술지로, 근골격계 및 신경계 물리치료를 비롯해 정신사회, 보건과학, 건강·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학문적 연구를 다루는 국내 대표 물리치료 학술지이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물리치료학과 3학년 정영수, 이세라, 주나현 학생이 참여한 연구로, 「Effect of a Lower Trapezius Strengthening Exercise Program on Postural Alignment, Muscle Strength, and Muscle Tone in University Female with Forward Head Posture」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해당 연구는 제17회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술제에서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전방머리자세(forward head posture)를 가진 여대생을 선별검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한 후, 기본적인 복합운동 프로그램에 아래등세모근(lower trapezius) 강화 운동을 병행하여 주 2회, 총 5주간 적용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중재 전·후 자세 정렬을 평가하고, 전자식 근력계를 이용해 아래등세모근의 근력을 측정하였으며, 위등세모근의 근긴장도를 함께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에서 좌·우측 아래등세모근 근력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래등세모근 강화 운동이 전방머리자세를 가진 여대생의 근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전방머리자세 교정을 위한 근력 중심 중재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근 기능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3학년 정영수(제1저자) 학생은 “이번 연구와 KCI 학술지 투고 경험은 이론 학습을 넘어 연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며, “연구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주시고 물리치료사로서 갖추어야 할 비판적 사고와 학문적 태도를 지도해 주신 박삼호 교수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구 전 과정을 함께 완주한 동기들에게도 감사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재활·보건의료 분야에 기여하는 물리치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라(공동저자) 학생은 “논문 지도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삼호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구 과정 전반을 경험하며 스스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 경험이 미래의 물리치료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나현(공동저자) 학생은 “연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 분석, 논문 작성에 이르기까지 연구 수행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논문의 논리적 구조를 정비하고 학문적 기여를 명확히 하는 과정이 연구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투고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재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연구가 국내 KCI 등재학술지에 게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의 체계적인 연구 지도와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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