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봉산면 연동마을 한성수씨, 백미 150상당 백미 기탁
2026-01-09 16:05
add remove print link
따뜻한 손길의 바통, 연동마을 한성수 씨의 나눔 릴레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난 8일, 담양군 봉산면 연동마을 주민 한성수 씨는 직접 수확한 백미 20kg 20포(150만원 상당)를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봉산면 내 경로당 20개소에 지원되었다.
한성수 씨는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4년째 활동 중이며, 지역 복지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성수 씨는 나눔은 수확의 기쁨을 혼자만 누리기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에서 시작됐다. 특히, 이러한 나눔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과 신뢰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성수 씨는 “제가 흘린 땀의 결실이 누군가의 하루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농사꾼으로서 더없는 보람”이라며 담담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마음을 전했다.
윤재현 봉산면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이웃의 삶을 살피고 손을 내미는 모습이 봉산면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귀농 이후 5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한성수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