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수비라인 강화 위해 울산 출신 홍재석 전격 영입

2026-0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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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빠른 스피드 보유한 센터백 자원

홍재석 /    FC안양 제공
홍재석 / FC안양 제공

FC안양이 188cm 장신 센터백 홍재석(23)을 영입하며 2026시즌 수비라인 강화에 나섰다.

FC안양 구단은 10일 홍재석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재석은 상문고등학교와 전주대학교를 거쳐 2023년 여름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에 입단하면서 축구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울산시민축구단에서 반 시즌 동안 10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쌓았다.

홍재석은 2024시즌 신인 계약을 통해 K리그1 울산 HD FC에 입단하며 정식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당시 울산은 신인임에도 5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홍재석에 대한 구단의 기대와 장기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홍재석은 울산에서 지난해 시즌 장시영의 번호였던 3번을 배정받았다. 선수 소개 멘트는 울산의 차세대 센터백이었다. 그는 2024시즌 1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기희의 부상으로 후반전에 기회를 잡아 교체 출전하며 K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홍재석 / FC안양 제공
홍재석 / FC안양 제공

데뷔전에서 홍재석은 투입되자마자 빠른 스피드로 제르소를 저지하는 등 호수비를 선보였다.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추가 실점을 허락하지 않으며 K리그1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4시즌 전반기 동안 3경기에 출전한 홍재석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가 추진됐고, 2024년 7월 25일 JoinKFA를 통해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FC 임대가 확정됐다.

제주에서 홍재석은 38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경기에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24시즌 K리그1에서 홍재석은 총 8경기에 출전해 1선발을 기록했으며, 슈팅 1개를 시도했고 키패스 1개를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66.7%를 기록했다. 2024시즌을 끝으로 제주와의 임대는 종료됐다.

2025년 1월 1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구단은 홍재석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부산에서 2025시즌을 보낸 홍재석은 이번에 FC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홍재석의 통산 K리그 기록은 23경기 출전이다.

홍재석은 188cm의 큰 신장에 좋은 밸런스와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센터백 자원이다. 발기술과 빌드업에도 능한 것으로 평가받아 FC안양의 수비라인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석은 울산시민축구단 출신 선수 중 최초로 K리그1에 데뷔한 선수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안양에 합류한 홍재석은 "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서 기쁘다. 끈끈하고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주는 팬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다.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12일 태국 촌부리로 2026시즌을 위한 1차 동계 전지훈련에 나선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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