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3만원 받을 수 있다… 비행기 내리자마자 받는 제주 ‘이것’
2026-01-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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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 후 제주공항서 증빙자료 제출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첫날부터 단체 관광객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난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 회복을 이끈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600여 건, 11만 200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혜택을 받았다. 이 같은 인센티브 정책은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고 수요 회복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형별로 보면 동창·동문·동호회·스포츠 단체가 5만 1612명(160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학여행이 3만 3580명(254건), 여행사를 통한 일반 단체가 1만 9093명(57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뱃길 이용 단체 3858명, 제주도 협약 단체 3397명, 자매결연 단체 569명 순으로 집계됐다.
◉ 지급 대상은?

도는 단체 유형과 인원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동창·동문·동호회·스포츠 단체는 15명 이상일 경우 연 1회, 협약 단체는 횟수 제한 없이, 자매결연 단체는 연 2회까지 지원된다.
뱃길 이용 단체는 10명 이상이면 업체·단체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단체는 10명 이상이면서 유료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여행사 기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지급된다. 제주 방문 전 사전 신청 후 도착 즉시 제주국제공항 내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항공권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 ‘탐나는전’ 사용 방법
탐나는전을 사용하기 위해선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하고 새로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기존 계좌와 연동되며, 실물 카드는 변경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앱 메인 화면에서 본인이 소유한 카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오는 3월 31일까지 탐나는전 선불카드를 신규 발급받을 경우 50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기간 내 10만 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추가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