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강세론자 여러분이 크게 기뻐할 만한 자료를 공개합니다
2026-0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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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고래는 웃고, 신규 고래는 우는 이유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초 강세 이후 소폭의 조정 국면에 진입하며 9만 달러 선에 근접해 거래되고 있다.

최근의 가격 후퇴로 인해 9만 4000달러 부근의 저항세가 확인됐으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10만 달러 직전인 9만 9000달러 구간에 더욱 강력한 저항벽이 존재한다는 가설이 제기됐다.
온체인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새로운 고래 그룹인 단기 보유자들과 기존 고래 그룹인 장기 보유자들의 실현 가격을 비교 분석한 지표를 공개했다.
해당 지표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 진입한 단기 보유 고래들의 평균 매수가는 9만 9000달러 부근으로 파악됐다. 11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 초반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신규 고래는 현재 미실현 손실을 감수하며 버티고 있는 상태다.
11일 뉴스BTC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신규 고래들의 평균 매수가인 9만 9000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들이 본전 매도나 최소한의 손실로 시장을 빠져나가려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투자자들이 물량을 쏟아내기 시작하면 매수세는 약화되고 하방 압력은 거세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9만 9000달러 선은 심리적 지점인 동시에 기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장기 보유자들의 상황은 매우 대조적이다.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바이낸스의 평균 보유 비용은 약 5만 2691달러로 나타났다. 또한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채굴 고래들의 평균 매수가는 5만 8681달러로 현재 가격대에서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기 보유 고래들의 평균 취득가는 3만 9681달러까지 낮아져 수익권이 매우 두터운 상태다.
종합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지지 또한 견고하다. 향후 시장에 하락세가 나타나더라도 이는 장기 투자자들의 매도가 아닌 가벼운 차익 실현에 따른 단기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기존 투자자들이 물량을 대거 처분할 압박을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하방을 지지하는 든든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