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장갑 소매 부분을 조금만 접어보세요…기막힌 쓰임에 깜짝 놀랍니다

2026-01-12 07:30

add remove print link

“이렇게 쉬운 팁이 있었다니요”

※ 해당 글은 아무런 대가없이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설거지를 하다 보면 어느새 팔을 타고 내려온 물 때문에 소매 끝이 축축해지고, 결국 옷을 갈아입어야 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다. 아무리 조심해도 반복되는 이 불편함은 주방일의 ‘고질병’처럼 여겨져 왔다. 그런데 고무장갑 소매를 단 2cm만 접어주는 간단한 동작으로, 쾌적한 설거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매 부분을 접은 모습. 기사에 소개되는 영상 속 장면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소매 부분을 접은 모습. 기사에 소개되는 영상 속 장면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봄집사'에서는 '고무장갑을 왜 뒤집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2023년 업로드했다. 그는 영상 설명란에 '지금 바로 고무장갑을 뒤집어 보시라"며 "앞으로 설거지할 때 소매 부분이 젖지 않고 설거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용은 간단하다. 고무장갑을 착용한 뒤 소매 끝부분을 약 2cm 정도 바깥쪽으로 뒤집어 접어주면, 팔을 타고 내려오는 물이 끝에서 떨어지지 않고 접힌 부분에 고이게 된다.

고무 장갑 소매 부분을 접은 모습. / 유튜브 '봄집사'
고무 장갑 소매 부분을 접은 모습. / 유튜브 '봄집사'
접은 소매 부분 덕분에 물이 끝에 떨어지지 않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접은 소매 부분 덕분에 물이 끝에 떨어지지 않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이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옷소매가 젖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무장갑의 고리를 새 고무장갑에 연결하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고무장갑의 고리를 새 고무장갑에 연결하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이 밖에도 봄집사는 고무장갑의 활용도를 높이는 팁도 공개됐다. 고리가 달린 고무장갑을 오래 사용해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면, 고무장갑에 부착된 고리만 떼어내 따로 보관해두자. 이후 고리가 없는 고무장갑에 이 고리를 연결하면 걸어두기 편한 고무장갑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작은 부품 하나를 살려 쓰는 방식이지만, 주방 수납과 건조에는 큰 도움이 된다.

식초를 소주잔 한 컵 분량 정도 넣은 물에 고무장갑을 방치하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식초를 소주잔 한 컵 분량 정도 넣은 물에 고무장갑을 방치하는 모습. / 유튜브 '봄집사'

냄새 제거 방법도 함께 소개됐다. 고무장갑을 장기간 사용하면 내부에 땀이 차면서 습해지고 특유의 냄새가 배기 쉽다. 이럴 때는 고무장갑을 뒤집은 뒤 물에 식초를 소주잔 한 컵 정도 섞어 약 5분간 담가둔다. 이후 그대로 잠시 방치했다가 여러 번 주물러 헹궈주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헹군 뒤에는 고무장갑을 뒤집은 상태로 집게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생활정보를 전한 ‘봄집사’는 고무장갑의 적정 교체 주기를 보통 한 달 정도로 권장하며, 사용 후에는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뒤집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봄집사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네티즌들은 "와우 소매 접는 아이디어 짱이네요", "와 진짜 첫 번째부터 입 벌리고 봄", "맨날 소매 젖었는데 이렇게 쉬운 팁이 있었다니요", "감사합니다. 소매 젖으면 정말 싫었는데", "아니 왜 이렇게 천재세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소해 보이는 고무장갑 관리법이지만, 일상 속 불편함을 줄이고 위생까지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설거지 시간이 한결 쾌적해질 수 있는 만큼, 오늘부터 바로 적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