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첫 '천원주택' 모집 경쟁률 22대 1 기록
2026-0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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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대 모집에 441가구 신청, 4월 말 최종 입주자 발표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천원주택’의 첫 모집에서 경쟁률 22대 1을 기록하며 큰 관심이 모아졌다.
12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 입주 신청에서 총 20호 모집에 441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청년형 12호에 344건이 접수돼 2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부부형 8호에는 97건이 접수돼 1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천원주택’은 월 임대료 3만원(하루 1천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결혼·출산·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영천시의 주거복지 정책이다.
입주 대상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자격검증 및 소명 절차를 거쳐 4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입주자는 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높은 관심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금호읍 매입임대주택(총 42호 규모)에도 천원주택 사업을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주거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