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까…500여개 작품 즐길 수 있는 첫 '웹툰 굿즈 백화점' 국내 상륙
2026-01-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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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웹툰 백화점' 굿즈모먼트
참여한 작품 수만 500여 개
웹툰 독자들의 환호성이 들린다. 웹툰 굿즈, 단행본, 체험공간까지, 이 모든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기존 웹툰 굿즈 시장은 짧은 기간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 형태가 주를 이루었으나, 굿즈모먼트는 4층 규모의 상설 매장을 통해 지속적인 팬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툰 IP(지식재산권)의 오프라인 확장은 단순히 굿즈 판매를 넘어 대규모 전시와 몰입형 콘텐츠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발성 팝업 스토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팬덤의 결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형 오프라인 공간이 잇따라 마련되는 추세다.
웹툰 굿즈 시장이 ‘상설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유통 거점을 확보한 가운데,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대규모 전시회도 활발히 열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의 몰입형 플랫폼 ‘딥(DEEP)’에서는 웹소설 누적 조회수 20억 회 이상을 기록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첫 공식 원화전인 ‘구원의 마왕 展(전)’이 개최된 바 있다.
전시 초반부터 '전독시'의 대표적인 장면인 지하철 에피소드를 대형 화면에 펼쳐놨다. 밀리의서재가 만든 오디오북 속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활용해 생생함을 더했다. 또한 작품 속 주요 장면인 지하철 에피소드 등을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북 성우들의 목소리로 재현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작품 속 설정인 ‘배후성’을 선택하거나 퀴즈를 푸는 참여형 이벤트도 도입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에 전시를 기획한 롯데월드 딥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가서 여러 만화 전시회를 보고 왔다"며 "규모와 몰입 면에서 뒤처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