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사기 피해' 양치승 관장의 놀라운 근황이 알려졌다
2026-01-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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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
배우 김우빈 등 유명 연예인들의 전담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이 헬스장 운영을 뒤로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양치승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2026년 새로운 시작이라며 대표가 아닌 회사원으로서의 명함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양치승이 새롭게 합류한 곳은 업력 17년 된 용역관리 전문 업체로 알려졌다.
그는 전국 아파트와 상가, 건물, 오피스텔 등을 대상으로 청소와 경비, 옥외광고, 전광판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헬스장, 골프장 등 아파트 커뮤니티에 관한 모든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자신을 양상무라고 지칭하면서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양치승이 정들었던 체육관을 떠나 전직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는 뼈아픈 사기 피해가 있었다. 그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서울시 강남구 모처에 헬스클럽을 개업했으나 운영 3년 만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조사 결과, 해당 건물의 소유주는 강남구청과 20년 임대 계약을 맺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양치승을 비롯한 세입자들과 무단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치승은 당시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아 전세금을 마련했으나 결국 이를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막대한 금전적 손실 속에서도 양치승은 과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며 귀감이 됐다.
그러나 끝내 사기 피해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헬스장 영업을 종료하게 됐으며 이번 명함 공개를 통해 인생의 제2막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