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물 경제 반영 '이 지수' 보면 2020년 알트코인 폭등장 곧 재현될 수도 있다”

2026-01-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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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중심으로 한 가상화폐 급등 신호 펼쳐지나

러셀 2000(Russell 2000) 지수가 새로운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할 준비를 마치며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선호 흐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고 이미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러셀 2000 지수는 2000개 미국 소형주를 포함하며 실물 경제 상황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그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연준(Fed)의 대차대조표 축소로 시스템 내 유동성이 고갈됐으나, 이제 양적 긴축(QT)이 종료되고 유동성이 다시 확장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

소형주들은 이러한 긴축의 여파를 가장 먼저 체감하며 반대로 유동성이 공급될 때 가장 빠르게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

러셀 2000은 PMI(구매관리자지수) 주기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1991년, 2003년, 2010년, 2016년, 2020년 사례를 보면 PMI가 정점에 달할 때 지수도 고점을 형성했고, PMI가 50 위로 올라설 때 지수는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현재 PMI는 47 수준에서 횡보 중이나, 향후 50을 돌파하며 확장이 시작되면 가상자산들도 강력한 상승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0년 8월 금과 은이 정점을 찍은 뒤 러셀 2000과 암호화폐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던 시점과 현재 상황이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2019년 11월부터 2020년 봄 사이 발생했던 코로나19와 같은 블랙스완(Black Swan) 이벤트에 대한 단기적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당시의 예기치 못한 위기는 결과적으로 더욱 강력한 화폐 발행과 포괄적인 자산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그는 2026년 1분기를 지나 봄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위험 자산으로의 순환매 여부에 쏠려 있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으로 아이트러스트 캐피털(iTrust Capital)은 8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며 신규 이용자에게 100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즉, 비즈니스 활동의 회복과 PMI 지수의 반등이 확인될 경우 소형주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위험 자산 선호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댄 감바데요의 주장이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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