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에서 즐기는 겨울책방 작은 도서관 20일까지 운영… 마지막 즐길 기회
2026-01-1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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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간 이어온 실내 작은도서관‘새모의 겨울책방’1월 20일 종료 앞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새모’ 전시공연장에서 실내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인 ‘새모의 겨울책방’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시작돼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겨울 쉼터’를 주제로 기획된 겨울책방은 실내에서 책을 읽으며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추운 계절에도 시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오두막 형태의 열람 공간과 빈백 소파, 계절 분위기를 반영한 포토존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책방을 찾은 시민들은 각자의 속도로 책을 읽거나 잠시 쉬며 일상에서 벗어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소규모 클래식 공연과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공간 활용의 폭을 넓혔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해 인근 직장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생활 문화공간으로서 ‘새모’의 활용 가능성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연말과 연초를 지나 겨울의 끝자락에 이르는 시기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책과 함께하는 겨울의 마무리를 많은 시민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