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사갈 듯…롯데마트가 단돈 1500원에 출시한 초가성비 '신제품'

2026-0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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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고물가 장기화로 외식과 배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조리와 보관이 간편한 냉동 델리 상품이 대형마트 핵심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롯데마트는 6000원대 피자와 1000원대 핫도그를 앞세워 가성비 경쟁에 합류한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마트 오픈을 기다리는 모습. / 뉴스1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고객들이 마트 오픈을 기다리는 모습. / 뉴스1
롯데마트가 오는 15일부터 전 점에서 '68피자'와 '15핫도그'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68피자의 판매가는 6800원, 15핫도그는 1500원이다. 두 상품 모두 하루 두 차례(12시·17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점포별로 피자는 25~50개, 핫도그는 60~100개 수준으로 물량이 운영된다.

이채현 롯데마트·슈퍼 델리개발팀 MD는 "외식과 배달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매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델리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체감도가 높은 먹거리 중심으로 상품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 진행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15핫도그와 68피자이 모습. / 롯데마트 제공
15핫도그와 68피자이 모습. / 롯데마트 제공

68피자는 ‘68불고기피자’와 ‘68페퍼로니피자’ 등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가로 25cm, 세로 15cm 크기의 타원형 피자로, 국내산 밀로 만든 도우를 사용했다. 모짜렐라 치즈를 넉넉하게 올려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5핫도그에는 국내산 돈육 함량 95% 이상의 소시지가 들어간다. 여기에 피클과 양파를 더해 풍미의 균형을 맞췄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원재료 조달 방식과 제조 공정을 전반적으로 조정했다. 피자는 냉동 상태로 입고한 뒤 매장에서 가열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치즈와 밀가루, 페퍼로니, 불고기 등 주요 원재료는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가를 낮췄다.

또한 오프라인 판매와 함께 온라인 주문을 병행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재고 폐기를 줄이는 데 주력했다. 핫도그 역시 빵과 소시지, 피클, 양파 등 필수 재료만으로 구성했으며, 속재료로 사용되는 소시지와 피클, 양파는 손질된 상태로 들여와 즉시 조리가 가능하도록 해 조리 효율을 높였다.

▲ 냉동피자와 핫도그,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을까?

에어프라이기에서 음식이 다 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에어프라이기에서 음식이 다 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냉동피자와 냉동 핫도그는 간편한 한 끼로 꾸준히 소비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크게 난다. 몇 가지 기본 원칙만 지키면 집에서도 전문점에 가까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냉동피자를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보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높은 온도에서 짧게 가열해야 도우의 수분이 날아가며 바삭함이 살아난다. 예열을 충분히 한 뒤 180~200도에서 조리하면 바닥은 눅눅해지지 않고 치즈는 고르게 녹는다. 조리 중간에 피자를 한 번 돌려주면 열이 골고루 전달돼 완성도가 높아진다. 오븐 팬 대신 석쇠나 그릴 망을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식감이 더 좋아진다.

냉동 핫도그는 급하게 데우기보다 해동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핵심이다. 냉장 상태에서 잠시 해동한 뒤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진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약불에서 천천히 굴려가며 익히는 것이 좋고, 조리 마지막에 불을 살짝 높이면 표면에 구수한 풍미가 더해진다.

간단한 재료를 더하는 것도 맛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피자에는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거나 마늘 가루, 후추를 뿌리면 풍미가 살아난다. 핫도그에는 볶은 양파나 피클을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조리 직후 1~2분 정도 그대로 두면 내부 수분이 안정돼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의 작은 차이가 냉동식품의 완성도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간편식도 충분히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한 끼’가 될 수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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