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베트남 다낭 ‘글로벌 리더십 세계문화탐구 프로그램’ 성료
2026-0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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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두이탄 대학과 교류, 현지 문화·역사 체험 통해 글로벌 역량 함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월 7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다낭 일대에서 ‘2025 글로벌 리더십 세계문화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리더들의 글로벌 역량과 문화적 소양을 강화하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 방문 및 현지 학생리더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창의적 리더십을 기르고, 베트남 현지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의사소통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호남대학교 글로벌 리더십 세계문화탐구 연수단은 1월 8일 다낭에 위치한 두이탄대학을 방문해 양 대학간 문화교류 협력을 계기로 향후 양해각서를 추진,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월남전에 참전한 청룡부대 옛터를 방문해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가치,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묵념과 추모의 시간을 갖고, 책임있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서 다음날에는 팀별 미션의 일환으로 ‘월남전 당시 한국의 흔적 찾기’, ‘라이따이한 흔적 찾기’, ‘한류의 흔적 찾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한국 현대사와 국제정치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한편, 공식 역사 서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라이따이한 문제를 통해 인권과 책임 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베트남 곳곳에서 확인한 한류의 흔적을 통해 현재의 한류가 역사·정치·사회·문화가 서로 연결된 결과임을 몸소 체감하며 글로벌 문화 흐름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1월 10일과 11일에는 베트남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연수단은 사원과 유적지 방문, 전통 음식과 시장 체험 등을 통해 베트남의 생활과 신앙, 역사와 현대 문화를 가까이서 경험하며 다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와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기를 수 있었다.
성유나 호남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리더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대학 방문과 문화교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