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2' 임성근 셰프 “김풍 작가와 비교, 기분 안 좋아”

2026-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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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냉부해'에서 부를 것 같아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김풍 작가와의 비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임성근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 ‘흑백요리사2’에서 선보였던 박포갈비와 무생채 요리를 직접 준비하며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선보이던 중 임성근은 “파인다이닝처럼 한다고 해서 맛이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전했다. 이어 자신을 김풍 작가와 비교하는 반응에 대해 “저를 김풍 작가님가 비교하는데 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라고 말했다.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왼쪽은 김풍 작가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왼쪽은 김풍 작가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그는 해당 발언에 대해 “이래야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 부를 것 같아서 멘트를 막 치겠다"며 "이거 꼭 좀 내 보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오)의 모습.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임성근은 최근 달라진 일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요즘은 밖에를 잘 못 다닌다. 카페에 가면 사진을 찍어달라는 분들이 많다”며 “예전에는 어머님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는데, 지금은 25세에서 45세 연령층으로 바뀌었다. 예전엔 누나들이었는데, 이제는 동생들, 아들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흑백요리사2’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계량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유재석이 “계량을 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고 묻자, 임성근은 “용기에 1리터, 500cc 표시가 다 돼 있다. 그걸 보고 계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성근은 “조금씩 넣는 것보다 과감하게 넣는 게 방송에서는 더 낫다”며 “나는 방송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다른 출연자들이 방송을 잘 모른다고 느꼈다. 내가 퍼포먼스만 조금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나에게 집중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런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꺼낼 수 있는 게 대단하다. 보통 내공으로는 쉽지 않다”며 임성근의 입담과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임성근 셰프가 직접 공개한 넷플릭스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 / 임성근 셰프 인스타그램
임성근 셰프가 직접 공개한 넷플릭스에서 촬영한 화보 사진. / 임성근 셰프 인스타그램

■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직관적 요리와 솔직한 임담으로 주목!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에 출연한 임성근 셰프가 개성 있는 요리 스타일과 뚜렷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임성근 셰프는 방송에서 화려한 기술이나 복잡한 연출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방식으로 요리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인상을 남겼다. 박포갈비와 무생채 등 비교적 익숙한 메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조리 과정 전반에서 과감하고 직관적인 선택을 이어간 점이 특징이다. 그는 “요리는 격식보다 맛이 우선”이라는 태도를 일관되게 드러내며 기존 요리 예능과는 다른 결의 접근을 보여줬다.

방송에서 임성근 셰프는 요리뿐 아니라 솔직한 화법과 자연스러운 입담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상황을 의식한 계산된 발언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이 오히려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태도는 프로그램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했다.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임성근 셰프는 대중적 인지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방송을 통해 드러난 요리에 대한 철학과 자신감 있는 태도는 단순한 예능 출연자를 넘어 하나의 인물 서사로 주목받고 있다. 임성근 셰프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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