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tvN 또 시청률 터지나…오늘 드디어 첫방인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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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사로잡을 토일 황금시간대 편성 드라마
'태풍상사'로 재미를 본 tvN이 이번엔 또 다른 시대물을 들고 왔다.

바로 배우 박신혜 주연의 '언더커버 미쓰홍'에 대한 이야기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7일 오후 9시 10분 드디어 첫 방송된다. 1990년대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에 미스터리를 결합한 작품으로, 세기말 여의도의 공기를 전면에 내세운다. 최근 토일 편성에서 연속 흥행을 이어온 tvN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첫 회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작품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가 스무 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해 내부 비리를 추적하는 설정으로 출발한다. 홍금보 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현장 감각과 원칙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 조직 말단으로 내려가며 벌어지는 상황극이 코미디를 만들고, 비자금 장부를 둘러싼 추적이 긴장감을 쌓는다.
다음은 '언더커버 미쓰홍' 주조연의 스틸컷(GIF)들이다.

홍금보가 ‘예삐 후보’로 지목한 세 인물과의 심리전도 관전 포인트다. 트레이딩부 소경동 부장, 만년 과장 방진목, 리서치부 차중일 부장은 각기 다른 성향과 비밀을 지닌 채 이야기를 이끈다. 이들은 별명 ‘소방차’로 묶이며 단서의 방향을 바꾼다. 추리는 캐릭터 간 대사와 선택의 누적으로 진행돼 시청자가 함께 판단하도록 설계됐다.

1990년대라는 시대 설정은 레트로 미장센을 넘어 조직 문화의 차이를 전면에 둔다. 전화기, 보고 체계, 회식 문화가 사건 전개와 맞물리며 웃음과 불편함을 동시에 만든다. 시대 배경은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돼 과잉 향수에 기대지 않는다.
편성 환경도 변수다. 직전 토일 드라마 태풍상사는 최종회에서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10.3%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에 선명한 흥행 기준점이 남아 있어 비교가 불가피하다.

시청자들은 '언더커버 미쓰홍' 첫 회에서 장르 혼합의 균형, 레트로 연출의 설득력, 미스터리의 추진력을 확인하게 된다. 토일 밤 경쟁이 치열한 편성 속에서, 초반 전개가 시청률의 방향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다음은 '언더커버 미쓰홍' 1~2화 스페셜 선공개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