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예고' BTS, 정규 앨범명 떴다…그런데 제목이 심상치 않다
2026-0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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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며 정규 5집 앨범명을 공개했다. 새 앨범의 제목은 ‘아리랑(ARIRANG)’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민요와 같은 이름이 붙어 이목을 끈다.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해온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방탄소년단이 이날 0시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3월 20일 발매 예정인 정규 5집의 제목 '아리랑'을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2년 6월 선보인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보다. 수록곡들은 데뷔 이후 이어온 활동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고민을 담았으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포함됐다.
앨범 제목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요로, 방탄소년단이 이번 작품에서 전하고자 하는 정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단어다. 소속사는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으로서의 정체성과 마음속에 쌓인 그리움, 깊은 사랑의 감정을 음악에 녹였다고 설명했다.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의 컴백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팀의 뿌리, 시작점 그리고 내면의 이야기에 주목했다”며 “신보는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인의 폭넓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이후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북미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K팝 아티스트 단일 투어 기준 최다 공연 횟수다. 공연에서는 360도 무대 연출을 도입해 현장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달 초 손편지를 통해 컴백 소식을 직접 전했다. RM은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다”고 밝혔고, 진은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생각해왔던 일이 현실이 됐다”고 했으며, 뷔는 “2026년에는 더 많은 추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슈가와 정국 역시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겼다.
▼ 방탄소년단(BTS)에 대해 알아보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2013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현 빅히트 뮤직)에서 데뷔한 7인조 보이그룹이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데뷔 초부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을 통해 청춘의 고민과 사회적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왔다.
이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팝의 위상을 끌어올린 대표적인 팀으로 평가받는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100’에서 여러 차례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유엔 총회 연설, 그래미 어워즈 참석 등 음악 활동을 넘어 다양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왔다.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해온 이들은 오랜 공백 이후 다시 완전체 활동을 예고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