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홀린 ‘한국판 모세의 기적’~진도 신비의 바닷길, 5년 연속 전남 1등 축제

2026-0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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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외국인이 더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 입증
46회째 맞는 올해, 스토리텔링·미식 더해져 체험 콘텐츠 대폭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바다가 갈라지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한국 고유의 민속 문화가 결합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대표 콘텐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진도군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5년 연속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단순히 오래된 축제라서가 아니다. 축제의 정체성과 콘텐츠의 완성도,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글로벌 확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이 축제는 조수 간만의 차로 바닷길이 열리는 희귀한 자연현상을 배경으로 한다. 여기에 진도 씻김굿, 강강술래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이 어우러지며,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해양 문화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축제는 더욱 새로워진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진도군은 바닷길에 얽힌 전설을 현대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고, 진도의 청정 해산물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보강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진도의 자부심이자 세계적인 관광 자원”이라며 “올해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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