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4선’ 조인호, 체급 키워 도의회 도전장~“군의원 한계 넘어 도정 중심으로”

2026-01-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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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전남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정치는 약속 아닌 책임”
도서지역 교통권·의료 공백 등 현안 해결사 자임… 광역 의정 활동 예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완도군 의회에서 4선 고지에 오르며 뚝심 있는 의정 활동을 보여준 조인호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회 입성에 도전한다. 기초의회에서 쌓은 16년의 경륜을 바탕으로 활동 무대를 전남 전체로 넓히겠다는 포부다.

조인호 완도군의원
조인호 완도군의원

조인호 의원은 12일 “그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길을 이제는 전남 전체의 책임으로 확장하겠다”며 전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자신의 정치 인생을 ‘현장’이라는 두 글자로 요약했다. 민원 현장과 섬마을 부두, 마을회관을 발로 뛰며 군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았다고 회고했다. 특히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와 섬 주민 여객선비 지원 등 굵직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낸 점은 그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하지만 그는 기초의원으로서 겪었던 현실적 한계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 의원은 “도서 지역의 교통, 의료, 해양·수산 정책 등 굵직한 현안을 다루면서 군 차원의 권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벽을 느꼈다”며 “이제는 예산과 제도를 직접 결정하는 도의회로 나아가 완도의 목소리를 도정의 중심에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 ▲성과를 만드는 정치 ▲검증된 정책의 전남 확산 등 3대 원칙을 제시하며, “4선 군의원 동안 지켜온 무거운 책임감을 이제 도민 전체를 위해 쓰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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