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버터 한 조각 넣어 보세요...이 간단한 걸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2026-01-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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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색다른 변신?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가능한 사과 레시피!
매일 사과를 꼭 챙겨먹는 사람이라면, 그냥 먹지 말고 새로운 레시피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지겹게 먹던 사과에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도 있다.

또한 사과는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칼로리는 적지만 섭취 시 포만감은 오래 유지된다. 다만 사과만 섭취하는 것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식단에 사과를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사과는 심장 건강에도 매우 유익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하루 100~150g의 사과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유튜브 '지현쿡'에 따르면,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사과의 윗면을 자르고 심지를 조심스럽게 파낸다. 그 안에 설탕 1스푼과 버터 한 조각을 넣고, 잘라낸 윗면에도 버터를 바르고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파낸 심지 안에 꿀을 가득 채운 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면 완성된다.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사과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완성된 요리는 그대로 먹어도 훌륭하지만, 몇 가지 재료를 더하면 근사한 브런치 메뉴나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변신한다. 따뜻한 구운 사과 위에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올리면 온도 차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부드러운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릭 요거트나 플레인 요거트를 곁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과의 식이섬유와 요거트의 유산균이 만나 장 건강에 더욱 유익하며, 상큼한 맛이 더해져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나 그래놀라를 토핑으로 뿌리면 고소한 식감과 함께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취향에 따라 크림치즈나 리코타 치즈를 곁들여 풍미를 더하거나, 메이플 시럽을 살짝 뿌려 고급스러운 단맛을 연출할 수도 있다. 갓 구운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즐기면 든든한 브런치 메뉴가 완성된다.
또한 다이어트 중이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해 설탕과 꿀의 당분이 부담스럽다면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 설탕 대신 칼로리가 거의 없는 알룰로스나 스테비아 등을 사용하면 단맛은 유지하면서 당 섭취는 줄일 수 있다. 다만, 감미료 종류에 따라 가열 시 맛이나 특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여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꿀 대신 조청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역시 당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사과 자체에도 당분이 있으므로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하루 반쪽 정도로 섭취량을 제한하고, 가급적 식사 대용보다는 식후 디저트로 소량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이 간단한 레시피가 맛있는 이유는 과학적인 원리에 있다. 과일은 일반적으로 익힐수록 단맛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가열 과정에서 과육 속 수분이 증발하고 당분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에 열을 가하면 특유의 유기산 성분이 날아가고 당도가 높아져, 그냥 먹었을 때보다 훨씬 깊고 진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도 이점이 크다. 많은 사람들이 깎아 먹는 사과 껍질에는 사실 과육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사과에 열을 가하면 이러한 항산화 성분의 효과가 증대되거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레시피처럼 사과를 껍질째 깨끗이 씻어 통째로 굽는 방식은 사과의 영양을 온전히 섭취하는 지혜로운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