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 알았을까요…계란 껍질, '이것' 하나면 5초 만에 예쁘게 까집니다

2026-01-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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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하게 계란 껍질 까는 쉬운 방법!

계란을 삶은 뒤 껍질을 까는 순간은 늘 긴장된다. 잘 익힌 계란일수록 껍질이 흰자에 달라붙어 너덜너덜해지기 일쑤다. 매번 삶는 과정에서 물에 소금이나 식초를 타보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주는 간단한 방법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계란 껍질을 까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계란 껍질을 까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유튜브 채널 ‘냐미 도시락 Nyami Lunchbox’에서는 삶은 계란 껍질을 단 몇 초 만에 깔끔하게 벗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하다. 별도의 도구 없이 컵 하나만 있으면 된다.

삶은 계란을 컵에 넣고 물과 함께 흔들어 손쉽게 껍질을 까는 모습. / 유튜브 '냐미 도시락 Nyami Lunchbox'
삶은 계란을 컵에 넣고 물과 함께 흔들어 손쉽게 껍질을 까는 모습. / 유튜브 '냐미 도시락 Nyami Lunchbox'

방법은 이렇다. 컵에 물을 살짝 붓고, 이미 삶아진 계란을 넣는다. 이후 한 손으로 컵의 입구를 막은 채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흔들어준다. 이 과정에서 계란 껍질에 미세한 금이 생기면서 물이 껍질과 흰자 사이로 스며든다.

잠시 후 계란을 꺼내 껍질을 벗겨보면, 흰자가 뜯기지 않고 조각 하나 떨어지지 않을 만큼 말끔하게 껍질이 제거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짧은 시간 안에 계란 손질이 끝난다는 점에서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만화] 계란 껍질 쉽게 까는 법.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만화] 계란 껍질 쉽게 까는 법.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매번 계란 껍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다음번에는 컵 하나로 해결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일상의 불편을 얼마나 쉽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이 방법은 집에서 계란 요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한 생활 꿀팁으로 손꼽힌다.

계란을 삶거나 요리한 뒤 남는 계란껍질은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그러나 한국의 일상 속에서는 이 얇은 껍질이 의외로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돼 왔다. 단순한 생활 속 지혜를 넘어, 실제로 효과가 검증된 활용법도 적지 않다.

유튜브, 냐미 도시락 Nyami Lunchbox

◆ 버리기엔 아까운 계란 껍질, 일상 속에서 다시 쓰는 방법!

계란 껍질을 까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계란 껍질을 까는 모습.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가장 널리 알려진 활용법은 식물 재배용 자원이다. 계란 껍질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으로, 토양에 필요한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잘게 부숴 화분 흙 위에 섞어주면 토양 산성화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실제로 텃밭이나 베란다 가드닝을 하는 가정에서 천연 토양 개량제로 자주 활용된다. 다만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위생상 중요하다.

생활 탈취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잘 말린 계란 껍질을 작은 용기에 담아 냉장고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냄새 흡착에 도움을 준다. 다공성 구조를 가진 껍질 표면이 냄새 입자를 흡수하는 원리다. 숯이나 베이킹소다와 비슷한 역할을 하며, 별도의 화학 성분이 없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서는 간단한 세척 보조제로도 쓰인다. 껍질을 잘게 부숴 프라이팬이나 컵 안쪽에 넣고 물과 함께 흔들면, 미세한 마찰로 눌어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강한 세정력이 필요한 경우는 아니지만, 가벼운 오염에는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 공예 재료로도 활용된다. 계란 껍질을 이용한 모자이크 작품이나 천연 물감 실험은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버려질 재료를 다시 사용하는 경험 자체가 환경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아이들이 날카로운 계란 껍질 조각을 사용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계란 껍질은 조금만 신경 쓰면 쓰레기가 아닌 생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거창한 분리배출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 속 작은 재활용 실천이다. 주방에서 남은 계란 껍질 하나가 환경과 생활을 동시에 살리는 선택이 될 수 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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