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함께 개발하더니…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꼽힌 '이 차'
2026-01-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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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A, 2025 유로 NCAP 종합 평가 1위
엔비디아와 협력한 '드라이브 AV' 탑재… 능동 안전 기술 대폭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동화 모델 CLA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가장 안전한 차로 공인받았다. 또한 2025년 평가 대상인 모든 차량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가장 안전한 차(Best Performer)로 선정됐다. 신규 플랫폼과 엔비디아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가 안전성 평가에서도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 전 부문 고득점 획득… 종합 안전성 1위

이번 평가에서 신형 CLA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기술 등 4개 핵심 부문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폴딕(Paul Dick) 메르세데스-벤츠 AG 안전 및 사고 연구 총괄은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모두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그동안 개발해 온 최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 MMA 플랫폼과 엔비디아 AI의 결합으로 이뤄낸 안전성

이번 결과는 신규 플랫폼의 하드웨어 안전성에 더해, SDV 기술을 통한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점수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형 CLA는 벤츠의 차세대 모듈러 아키텍처인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 번째 양산차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엔비디아와 협력 개발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특히 이 자율주행 및 안전 보조 시스템은 엔비디아가 최근 공개한 차세대 AI 개발 포트폴리오인 알파마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위험 상황을 인간처럼 추론하고 판단하는 향상된 레벨 2(Enhanced Level 2) 수준의 주행 보조를 구현, 사고 예방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 설계부터 새롭게 한 차세대 벤츠… 유럽에서 호평 이어져

요르그 부르저(Jörg Burzer)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멤버는 "CLA는 설계 단계부터 새롭게 개발된 모델로, 벤츠의 DNA인 안전 기술을 초기 단계부터 핵심 요소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형 CLA는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에서 2026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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