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맞춤 통합돌봄 브랜드 ‘들다봄’ 선보여
2026-01-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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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의료부터 주거 개선까지 ‘집에서 살 수 있는 돌봄’ 구축
보건·복지·주거 잇는 맞춤 돌봄 체계 가동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오는 3월 예정인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맞춤 통합돌봄 브랜드 ‘들다봄’을 선보인다.
군은 지난해 7월 대구시 최초로 통합돌봄 TF팀을 구성해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노쇠나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일상돌봄,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군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약 200건의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현재도 지원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달성군형 맞춤 통합돌봄 브랜드 들다봄은 ‘들여다보다’의 대구 방언인 ‘들다보다’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대상자를 자세히·함께·자주 살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내실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달성군은 우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성군 유가읍 소재 ‘이웃집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이어간다.
물리치료사가 방문해 맞춤운동을 지도하는 ‘방문맞춤운동’도 진행한다.
군은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예방적 돌봄의 중요성을 느끼고 (사)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을 통해 개인별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필요한 운동을 설계 및 지도하며 대상자의 건강 유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돌봄에도 힘쓴다.
그 일환으로 ‘식사지원서비스’, ‘가사지원서비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통합돌봄 특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은 복지 뿐만 아니라 보건, 인사, 조직 등 모든 부서가 함께 통합돌봄을 준비해 왔으며, 모든 군민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들다봄’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