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로 창업 아이템 분석”~ 전남 교사들, 미래형 수업 설계 ‘열공’

2026-01-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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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원 대상 창업가정신 직무연수… AI·디지털 플랫폼 접목
지역 문제 해결부터 모의 창업까지… “교실 수업의 디지털 대전환 시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의 교사들이 칠판 대신 AI(인공지능) 툴을 활용해 창업 수업을 설계하며 미래 교육의 해법 찾기에 나섰다.

21일 여수에서 ‘학교에서 키우는 창업가정신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21일 여수에서 ‘학교에서 키우는 창업가정신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에서 중등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키우는 창업가정신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수법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AI가 고객 분석하고, 플랫폼으로 창업 실습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생성형 AI와 창업체험교육 플랫폼(YEEP) 등 에듀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AI를 통해 가상의 고객층을 분석하고,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해 이를 실제 수업 커리큘럼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한 참여 교사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창업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하니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구체적인 수업안이 나왔다”며 “교실에서도 충분히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도전정신 갖춘 미래 인재 양성 목표

도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기업가적 마인드’를 길러주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는 도전정신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필수”라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창업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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