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중국 귀주성서 ‘글로벌 교육 영토’ 넓힌다~ 박상철 총장, 인재 유치 광폭 행보
2026-01-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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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사업 일환 중국 방문… 준의의과대 의학·과기대학과 교류 협력 논의
학·석사 연계부터 한국어 과정 개설까지… “우수 유학생 유치 새 판 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가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국 내 교육 네트워크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박상철 총장이 지난 21일 중국 귀주성 준의시에 위치한 ‘준의의과대학교 의학 및 과기대학’을 방문해 양 대학 간의 우호 증진과 글로벌 인재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 베이징치천홀딩스그룹과 협력…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
박 총장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방을 넘어, 실질적인 유학생 유치 루트를 개척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지인 준의의과대학교 의학 및 과기대학은 베이징치천홀딩스그룹 산하 교육기관으로, 재학생 1만 5,000명 규모의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곳이다.
이날 박 총장 일행은 정밍가오 이사장과 거쩡룽 총장 등 현지 대학 수뇌부를 만나 글로벌 교육 트렌드를 공유하고, 한·중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 “한국어 배우고 호남대로”… 맞춤형 유학 로드맵 설계
특히 양측은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부-석사 연계 과정’과 ‘복수학위 과정’ 등 구체적인 학사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측 대학은 호남대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향후 교내에 한국어 교양 과목 개설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철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수한 중국 인재들이 호남대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RISE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