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RISE 2026' 로드맵 공개…13개 대학 성과 평가 본격화
2026-0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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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협력 집중 지원·단위과제 연계 강화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2026년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2년 차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낸다.
22일 시는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RISE 위원회를 열어 2026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RISE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 만큼, 1차 연도에 구축한 기반을 토대로 사업 전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경제계와 산업계 전문가 8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대전시 RISE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한 조치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에 확정된 계획에 따라 관내 13개 대학과 함께 지역선도형 대학교육 특성화, 지역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지·산·학·연 협력 고도화, 직업·평생교육 강화, RISE 촉진형 지역현안 해결 등 5대 프로젝트와 12개 단위과제를 지속 추진한다.
특히 단위과제 간 연계를 강화해 교육과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는 출연연 연구협력 과제를 대표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성과 평가 결과를 예산 환류와 연계하는 체계를 본격 적용한다. 아울러 교육부 국정과제인 RISE 재구조화 방향도 시행계획에 반영한다.
시는 지난해 대학별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해 성과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2년 차 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대학별 추진 상황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과 제고를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