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기초학력 책임지도 ‘초등 전 학년’으로 넓힌다

2026-0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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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일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지원 대상 1~6학년으로 대폭 확대
문해력·수해력 맞춤형 지도 강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 않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부터 기초학력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대폭 확대하며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저학년에 집중됐던 학습 지원을 고학년까지 넓혀 학습 결손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19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19일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1~2학년 중심에서 6학년까지 ‘풀케어’

이번 연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범위 확대다. 도교육청은 기존 초등 1~2학년 위주였던 기초학력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1~6학년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 프로그램도 고학년의 학습 난이도를 고려한 분수, 나눗셈 지도법 등이 포함되는 등 커리큘럼이 한층 강화됐다.

◆ 학생 맞춤형 ‘핀셋 지도’ 역량 키워

연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과 수해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공교육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전담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 속도에 맞춰 세심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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