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쟁광 윤 전 대통령 배출한 국민의힘, 뻔뻔하게..."

2026-0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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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뻔뻔한 거짓말과 왜곡은 책임회피 넘어 국민 기만"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뉴스1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민간인의 무인기 북파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향해 "전쟁광 윤석열(전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의 뻔뻔한 안보 왜곡과 책임 전가가 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부승찬 민주당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민간인의 무인기 북파 사건은 윤석열이 열어젖힌 통제불능 신북풍의 서막이 열렸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전쟁광 윤석열을 배출함으로써 이 사안의 근본 원인을 만들어낸 국민의힘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억지 논리로 이재명 대통령만 기계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에 무인기를 날린 혐의를 받는 오모씨를 공작 협조자로 활용해 왔다는 정보사 기반조성단장 오모 대령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며 "게다가 애초 정보사 기반조성단은 윤석열 정권 시기 최초로 구성됐으며 그 시기에 오모씨를 협조자로 활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이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의 일로 둔갑시키는 국민의힘의 뻔뻔한 거짓말과 왜곡은 책임회피를 넘어 국민 기만"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 사안은 아직 수사 중이다. 내란 잔존세력의 조직적 소행인지 과격 신념을 가진 개인의 돌출 행동인지는 수사로 밝혀져야 할 문제"라며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토록 천인공노할 짓을 가능하도록 판을 깔아준 책임은 결국 윤석열에게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 대변인은 "민간인이 승인 없이 비행금지구역을 비행한 것은 실정법 위반이며 이들은 군사시설을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출국금지 조치가 이뤄졌다"며 "그런데도 이를 두고 군의 정당한 정보활동 운운하는 국민의힘 주장은 상식조차 결여된 궤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더 이상 국가안보를 논할 자격이 없다"며 "민주당은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그 배후를 발본색원하고 신북풍의 망령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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