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으로 위독했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 현재 상태는?

2026-01-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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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측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자료 사진 / 뉴스1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자료 사진 / 뉴스1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베트남 출장 도중 위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 수석부의장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24일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수술 후 현재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측은 뉴스1에 "현재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다가 23일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24일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이 수석부의장은 최근에 중국 출장도 다녀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별다른 건강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7선 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제36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그는 지난해 10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역할을 한다. 의장은 대통령이 맡고 있다.

심근경색은 무엇인가?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이나 죽상경화로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차단되면서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이나 극심한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오심이 나타날 수 있으며 통증이 왼쪽 팔이나 어깨, 목, 턱으로 퍼지기도 한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스트레스는 주요 위험 요인이다.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이송과 혈전 용해 치료나 관상동맥 중재 시술이 예후를 좌우하며 예방을 위해 생활 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약물 치료, 증상에 대한 조기 인지가 중요하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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