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행복여행’ 업그레이드~여수섬박람회 보고 남도 한 바퀴

2026-01-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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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3년 맞아 여행 상품 대폭 확충… 섬 지역 넘어 ‘권역형’ 투어 도입
취약계층 여행권 보장하고 지역 관광 업계엔 활력… ‘일석이조’ 효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의 대표적 관광 복지 시책인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이 올해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돌아온다.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의 굵직한 행사와 연계해 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라남도는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여행 상품을 올해부터 대폭 개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섬만 가던 여행? 이제는 ‘광역 투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1박 2일 상품의 다양화다. 지난해까지는 완도, 진도, 신안 등 도서 지역으로 여행지가 한정됐으나, 올해부터는 2개 이상의 시군을 연계해 둘러보는 ‘권역형 상품’이 도입된다. 또한, 올해 지역 최대 이슈인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특화 상품도 새롭게 추가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복지와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에게는 여행의 즐거움을, 지역 여행사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도는 2월까지 역량 있는 여행사를 선정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3월부터 5,000명의 여행객을 모집해 지역 곳곳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여행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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