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더불어민주장은 더불어공천뇌물당"

2026-01-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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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비리, 정권으로부터 독립된 특검으로 수사해야"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뉴스1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권력 핵심 전반이 얽힌 구조적 공천 비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정권으로부터 독립된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5일 ‘뇌물 주고 공천받는 더불어공천뇌물당, 속으로 특검하기 싫은 쪽은 이재명 대통령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며 이처럼 밝혔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공천 뇌물 비리 의혹이 연일 특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민주당 국회의원은 물론 전 원내대표와 현 당대표,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실장까지 연루됐다는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몇몇 의원의 비리가 아니라, 민주당 권력 핵심 전반이 얽힌 구조적 공천 비리 의혹이다"라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김경 시의원이 강선우 의원 외에도 민주당 인사들에게 공천 관련 로비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연속적으로 보도되고 있고, 경찰이 확보한 120여 개의 녹취 파일에는 공천을 앞두고 여당 핵심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이쯤 되면 민주당의 공천은 제도가 아니라, 썩을 대로 썩은 국민 기만의 반민주적 사천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민주당은 공천 뇌물 특검 요구를 극렬히 거부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정황과 물증이 쌓여가는데도 특검을 막는 태도는, 이 의혹이 개별 의원 선에서 끝나지 않고 뇌물로 공천을 사고파는 구조, 즉 민주당이 ‘공천뇌물당’의 실체로 드러날 가능성을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은 이미 다수 국민이 필요성에 공감하는 사안이다"라며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공천 뇌물 의혹은 출발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기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탄원서는 당시 이재명 당대표 측에서 묵살됐고, 이후 경찰 수사는 늑장과 뒷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특검 요구를 두고 ‘속으로는 안 하고 싶은데 겉으로만 말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이는 민주당발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를 멋대로 재단하며 쟁점을 흐리는 발언으로, 대통령 스스로 특검을 가장 꺼리는 당사자임을 드러낸 장면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할수록, 왜 이렇게까지 막는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의문과 분노만 커질 뿐이다"라며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민주당발 공천뇌물을 끊어낼 방법은 단 하나, 정권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특검을 통한 발본색원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을 속으로 가장 하기 싫은 쪽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라는 사실을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밝혔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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