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사랑의 언어로 평화를 말하다”~하나님의 교회, 광주서 소통 세미나 개최
2026-0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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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소통의 기술’ 주제… 광주·장성 신자와 이웃 등 1,400여 명 참여
배려·이해 담긴 언어로 가정과 이웃의 관계 회복 모색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글로벌 캠페인 소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25일 광주광역시에서 ‘가정과 이웃에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세미나를 개최하며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복한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광주광산 하나님의 교회’와 ‘광주방림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광주·장성 지역 신자와 이웃을 비롯해 각계각층 약 1,4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같은 날 서울, 경기 광주·의정부·남양주, 경남 양산, 대전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도 동일 주제의 세미나가 동시 개최됐다.
개회사를 맡은 이봉건 목사는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60여 년간 각 가정에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며 평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사랑과 평화의 언어를 다시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에서 발표자는 “현대 사회는 갈등과 단절로 인한 소통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타인의 마음을 열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답은 배려와 이해가 담긴 ‘어머니 사랑의 언어’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 중인 ‘평화를 부르는 어머니 사랑의 언어’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 캠페인은 교회 설립 60주년을 맞은 2024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잘하고 있어요’, ‘응원할게요’ 등 9가지 사랑의 언어를 가정과 학교, 직장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유엔이 지정한 ‘국제 관용의 날’의 취지와도 뜻을 같이하며, 지난 1년간 131개국에서 약 218만 명이 참여했다.
세미나 중 상영된 캠페인 후기 영상에서는 사랑의 언어 실천을 통해 소원해졌던 가족 관계가 회복된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발표자는 인사·감사·사과·존중·배려·칭찬·응원 등 9가지 언어가 신뢰 형성과 심리적 안정에 기여하는 호르몬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한다는 점도 설명했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어머니 사랑의 언어’를 통해 가정과 사회를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겠다는 평화선언문을 낭독하고 캠페인 송을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포토존 등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미화 장성군의원은 “부드러운 소통이 가족 간 거리감을 좁히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끼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참석한 권우정(49) 씨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내용에 몰입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문화·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광주남구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힐링 연주회’를 열어 250여 명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으며, 수해복구 지원, 헌혈 릴레이, 취약계층 물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400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글로벌 교회로, 재난구호·교육지원·환경보호·헌혈 등 4만 5,000회 이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로 대한민국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등 국내외에서 5,40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