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광주·전남 통합, 골고루 성장하는 균형의 통합이어야”

2026-01-26 16:20

add remove print link

신산업 벨트·정부부처 이전 등 특례 제안…“지역소외 없는 성장 중요”
균형발전 위한 ‘균형통합’ 특별법 반영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 모든 권역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 통합’ 실현을 강하게 주장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 의원은 25일 여수MBC에 출연해 “통합의 핵심은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이익이 아닌, 지역 모두가 동등한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것”이라며 “특별법에 균형통합을 위한 특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100만 신산업 벨트 구상, “특례조항 명시 필요”

민 의원은 통합의 실질적 효과로 ‘신산업 벨트’ 조성을 강조했다. 그는 “호남권으로 100만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한 신산업 클러스터 특례가 담긴 특별법이 필요하다”며, 신성장동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인구·경제 활성화 지대 형성이 통합 효과 극대화의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정부부처·공공기관 권역별 이전, “균형 있는 거점 필요”

민 의원은 균형 통합의 또 다른 방안으로 공공기관 및 정부부처의 권역별 이전을 제안했다. “동부권엔 농림축산식품부, 서부권엔 농협중앙회, 광주권엔 문화체육관광부 등 부처를 고루 나누는 배치가 필요하다”며, 지역별 전문성과 산업 역량을 살릴 권역별 운영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혁신과 상생의 통합, 시민 체감효과 설명 중요”

민 의원은 “광주와 전남의 혁신과 산업 역량이 상호 보완되어야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통합의 실질적 효과와 시민 삶의 질 개선에 대해 충분히 안내하는 과정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형배 의원은 “덩치 키우기식 통합이 아닌, 지역별 특화산업과 부시장 체계 등 맞춤형 운영으로, 전 권역이 동등한 발전을 누리는 ‘균형통합’이 실현돼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