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형님은 대형주… S&P500, 7000 고지 선점할까

2026-01-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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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 기대감에 뉴욕 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026년 1월 26일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 S&P 500 지수가 모두 오름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매수 우위 분위기가 형성됐다.

1월 26일 장 마감 미국 증시 상황.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1월 26일 장 마감 미국 증시 상황.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3.69포인트 0.64% 상승한 49412.40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11시경 49200선 아래로 일시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당일 최고치인 49526.21 부근까지 도달한 뒤 상승폭을 유지하며 종가를 형성했다. 전일 대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견조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12포인트 0.43% 오른 23601.36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23476.82까지 밀렸던 지수는 11시를 넘기며 회복세를 탔다. 오후 1시경 23704.69로 정점을 찍은 뒤 소폭 하락하며 23600선을 지켜냈다. 기술주 중심의 변동성이 나타났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권을 유지했다.

S&P 500 지수는 34.62포인트 0.5% 상승한 6950.23을 기록했다. 장중 최저점인 6910.77에서 시작해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였다. 오후 1시 30분경 6968.82까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폐장 직전 일부 매물이 출현하며 695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전반에 걸친 고른 상승이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정규장 종료 후 S&P 500 선물 지수는 큰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는 이번 주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 애플 등 초대형 기술주(Big Tech)들의 실적 발표를 확인하려는 시장의 신중한 태도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증시는 전반적인 매수세 유입 속에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변동성 지표가 장중 요동쳤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 모두 플러스권에 안착했다. 거래량은 평소 수준을 유지했으며 기관과 개인의 매매 공방이 지수 상단에서 전개됐다. 시장은 뚜렷한 하방 압력 없이 종가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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