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아이디어, 완도 바다와 만나다”~ 해양바이오가 만든 ‘창업 붐’

2026-01-27 09:49

add remove print link

완도군,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등 맞춤형 지원… 시제품 개발 활발
내년 ‘K-해양바이오’ 사업 추진… 마이스터고 연계해 인재 유출 막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미래 산업인 ‘해양바이오’를 매개로 청년 인재 붙잡기에 나섰다. 지역 고교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놓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완도군은 올해 시범 운영한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해조류 추출물 공복감 해소 음료, 신소재 화장품 등 3개 기업의 제품 개발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식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6개 기업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교육부터 창업까지 ‘완도형 인재’ 키운다

내년에는 지원 규모가 더 커진다. 군은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해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창업 교육부터 보육, 제품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완도를 떠나지 않고도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관련 기업과 매칭하여 ‘연구-실습-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이른바 ‘완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해양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