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촌돌봄거점농장 공모 선정......경북 유일 거점도시
2026-01-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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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시·군만 선정, 선산 ‘행복한정원’ 거점농장 지정
3년간 4.5억 원 투입…사회적 농업 교육·협력 허브 역할

[구미=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촌돌봄거점농장’ 공모에서 경상북도 내 유일한 거점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선산에 위치한 (주)행복한정원이 거점농장으로 지정되며, 시는 경북권 농촌돌봄 서비스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쟁형 공모사업이다.
전국에서 단 5개 시·군만 선정하는 가운데 경북 구미를 비롯해 경남 거제, 강원 원주, 충남 홍성, 전남 곡성이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가 유일하다.
본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4억5천만원(국비 3억1500만원, 도비 6750만원, 시비 6750만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그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온 경험과 지역 공동체·복지·지역개발 분야 중간지원 조직으로서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거점농장은 실습·강의·견학 등을 통해 사회적 농업을 알리고, 농장과 복지·교육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 농장 간 연대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컨설팅 기능을 수행하며 농촌돌봄 서비스의 질적 성장을 이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촌돌봄거점농장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