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찾아가는 주민 대화로 현장 중심 시정 실천

2026-01-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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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읍면동 주민대화 600여 명 참여, 100여 건 건의·제안 청취

지난 26일 경산시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지난 26일 경산시 남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 경산시 제공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7일 진량읍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주민 대화로 현장 중심 시정을 실천했다.

시는 순회 기간 동안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는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민 대화에는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민선 8기 시정 운영 기조인 ‘현장 중심·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질의응답 중심의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상석을 두지 않은 원탁형 좌석 배치로 진행돼 시장과 시민이 같은 눈높이에서 마주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분위기로 이어졌다.

또 각 읍·면·동별로 생활 현안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일상 속 목소리를 듣는 방식으로 운영돼,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 달간 이어진 주민 대화에선 생활 민원부터 광역 교통망 확충까지 총 100여 건의 건의와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주요 사항으로 주차·보행 등 일상 불편개선과 교통 인프라 확충, 읍면동 특성을 반영한 지역 발전 방안 등이 폭넓게 제시됐다. 이에 시장이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고 간부 공무원이 보완 설명을 더하며 추진 가능성과 검토 방향을 현장에서 공유했다.

경산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즉시 검토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 하게 건의자에게 개별 답변하고 즉시 시행이 어려운 사안은 상·하반기 2회 추진 상황을 점검, 그 결과를 건의자에게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주민 대화는 의견을 듣는 데서 끝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설명하고, 행정으로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펴 가능한 것은 신속히 추진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다시 설명하는 등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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