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픈런 할까…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매출 1위 달성한 '가성비 갑' 상품을 재출시한다

2026-01-29 10:01

add remove print link

세븐일레븐, '블랙서클 위스키' 재출시

'가성비 갑' 위스키로 알려진 '블랙서클 위스키'가 재출시된다.

블랙서클 위스키 / 세븐일레븐 제공
블랙서클 위스키 / 세븐일레븐 제공
지난 28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된 신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오픈런 위스키'로 화제를 모은 '블랙서클 위스키'를 오는 30일 재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위스키 재출시는 고객들과 가맹 경영주의 요청으로부터 시작됐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방송인 신동엽과 셀럽IP 전문회사 메코이와 손잡고 출시한 상품이다. 2만 원 이하 가격, 고급 케이스 등이 3040 남성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출시된 신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블랙서클 위스키 / 세븐일레븐 제공
블랙서클 위스키 / 세븐일레븐 제공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명가에서 생산한 원액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으며, 애주가로 알려진 신동엽이 직접 원액 시음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2만 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급 케이스까지 구성했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출시 직후 SNS를 통해 입소문 나며 품귀 현상이 나타났고, 일부 점포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일어난 바 있다. 특히 3040남성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연령대별 매출 현황을 보면 30대가 36%, 40대 31%로 3040세대가 전체 매출의 67%를 차지했으며 남성이 70%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 송승배 양주/와인 담당MD는 "블랙서클 위스키는 가성비 위스키 시장 성장과 소비자 취향 변화를 상징하는 상품"이라며 "이번 재출시를 계기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위스키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당시 공개된 홍보 포스터 / 세븐일레븐
2025년 당시 공개된 홍보 포스터 / 세븐일레븐
한편, 블랙서클 위스키를 중심으로 한 가성비 위스키 흥행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위스키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하며 편의점 주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랙서클 위스키'는 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이 위스키 원액 시음, 패키지 디자인 등 모든 제품 기획·개발 단계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블랙서클 위스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스페이사이드 및 하이랜드 몰트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이나 물을 섞지 않고 위스키 자체를 그대로 즐기는 방법인 '니트' 형식으로 음용할 때 풍미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다.

home 배민지 기자 mjb0719@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