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장 아니었어?”… 호텔이 통째로 전시장이 된 이색 콘텐츠, 뭐길래
2026-0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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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즐기는 이색 아트 투어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최근 파라다이스 호텔이 이색 '키즈 아트 투어'를 선보인 가운데, 독특한 콘셉트로 방문객의 발길을 이끄는 아트 투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어린이 전용 아트투어 ‘아티즈 어드벤처(ARTiZ ADVENTURE)’를 공개했다. '아티즈 어드벤처'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호텔 곳곳에 설치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 활동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작품을 감상한 뒤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설계됐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두 곳에서 열린다. 각 호텔마다 엄선한 예술 작품 7점을 둘러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을 연다. 만 5세부터 11세 어린이가 대상이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며, 회당 5명에서 10명이 참여한다.

이번 투어에는 쿠사마 야요이의 ‘그레이트 자이언트 펌킨'이라는 작품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반복하는 패턴과 색채로 아이들에게 시각적 몰입감을 선산한다. 카우스(KAWS)의 ‘투게더(Together)’는 캐릭터를 통해 관계와 감정을 설명하며 ‘함께’라는 의미를 전한다.
아이들이 투어를 즐기는 동안 부모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함께 나왔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머물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직접 선택한다. 오후 2시 조기 입실 혜택을 시작으로 사우나, 수영장, 원더박스 이용권을 포함한다. 주말만 이용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기준 2016~2020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후 2~4시까지 최대 8명이 함께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도 예술과 휴식이 어우러진 '겨울 아트캉스'를 선보였다. 호텔 곳곳에 마련된 두 개의 문화 공간인 ‘더 트리니티 갤러리’와 ‘가나아트 남산’에서 이색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로비층에 위치한 ‘가나아트 남산’에서는 레아 벨루소비치의 한국 첫 개인전 SURGE가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서울 용산구에 자리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고흐의 꽃 작품을 주제로 한 체험 전시 ‘빈센트 반 고흐의 꽃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촉각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꾸며졌다. 전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꽃과 자연의 정서를 담은 대표작 9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3D UV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붓터치와 질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24시간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