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따르던 공무원에서 법 만드는 정치인으로”~ 박동일 위원장의 ‘변신’
2026-01-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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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이정희 대표 ‘진보정치와 법’ 강연 참석… 입법 역량 강화 주력
박동일 “구청 행정 경험에 진보적 법 해석 더해 주민 위한 조례 만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과거 공무원 시절에는 정해진 법규정을 준수하는 것에 익숙했지만, 이제는 그 법을 주민을 위해 어떻게 적극적으로 활용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박동일 진보당 광주시당 광산구을 공동위원장이 29일, 법을 대하는 새로운 시각을 장착하고 ‘준비된 구의원’으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보당 광주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진보정치와 법’ 강연에 참석해 장장 7시간 동안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이번 강연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입법 및 행정 감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로는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현 국민입법센터 대표, 변호사)가 나섰다.
이날 교육은 헌법의 진보적 이해부터 노동법 활용,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 활동을 위한 실무 법제 등 전문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구청 근무 경력이 있는 박 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행정 실무 경험에 진보적인 법률 해석 능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를 만들고, 그 실행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는 생활 정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동일 위원장은 지난해 진보당 광산구 마선거구(수완·하남·임곡) 후보로 일찌감치 선출되어 지역 표밭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