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국비 186억 확보 ‘쾌거’~ 농업 생산성 높일 ‘물길’ 연다
2026-01-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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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배수개선사업 2개 지구 동시 선정… 전액 국비로 재정 부담 ‘Zero’
산호지구 본격 공사·일흥지구 타당성 조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186억 원 규모의 알짜배기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지역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재정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공모에서 문평면 산호지구(신규 착수)와 왕곡면 일흥지구(기본조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행정력 집중해 따낸 결실
이번 선정은 나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시급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다. 특히 문평 산호지구는 이미 기본조사를 마친 상태라, 확보된 119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공사 착수가 가능해졌다.
◆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 견인
나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침수 예방은 물론, 토양 환경 개선을 통해 작물의 생육 여건이 좋아져 농업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시 예산을 아끼면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국비 공모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