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흥행 신화 쓸까…2%대 시청률에도 넷플릭스 TOP 10 상위권 휩쓴 '드라마'
2026-01-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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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흥행 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이 넷플릭스 상위권에 안착했다.

앞서 3회 시청률은 최고 3.5%(닐슨코리아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콘텐츠 6위(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12~1/18 기준)를 기록했다. 하지만 첫 방송은 3.7%, 2회는 2.4%, 3회 시청률은 3.1%, 4회 시청률은 2.4%를 기록했다. 2-3%를 벗어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표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4화에서는 장도철(김태우)이 본격적인 ‘여우 사냥’을 시작한 가운데, 그 덫의 미끼가 된 강시열(로몬)과 그의 목숨을 살린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된 은호(김혜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는 강시열의 목숨을 구한 선행의 대가로 인간이 됐다. 은호가 인간이 되면서 도력을 잃자, 강시열도 현우석(장동주 분)과의 운명을 되돌릴 방법이 사라졌다. 그러던 중 강시열은 또 다른 구미호의 존재를 믿게 됐고, 은호와 함께 그 구미호를 찾아 '설악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방송 말미 은호는 무의식적 기억 속에서 자신의 가슴에 칼을 찌른 강시열을 마주했다.


◆ 대세 배우 김혜윤과 로몬의 만남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김혜윤이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 작품이라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혜윤은 2024년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의 신드롬적 인기 이후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 속에서 이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김혜윤은 제작발표회에서 그 이유에 대해 "항상 작품을 고를 때,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려 한다. 은호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화려한 스타일이고, ('선재 없고 튀어'의) 솔이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나온다. 그래서 차별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혜윤은 "제가 알고 있던 구미호는 인간의 간 9개를 뽑아 먹고 인간이 되려 하는데, 은호는 인간이 되길 거부하고 영생을 구미호로 살고 싶어 하는 MZ 구미호"라며 "은호는 일반적인 구미호가 아니란 점이 제일 차별점"이라고 역대 구미호들과 자신의 다른 점을 꼽았다.
이어 "은호라는 캐릭터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화려한 스타일링을 했다. 헤어, 의상, 메이크업 등 제가 지금까지 연기하며 이렇게 화려하게 꾸몄던 적이 없다. 은호는 외적으로 많이 화려할 거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과연 이번에도 김혜윤은 '선업튀'의 영광을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아직 극 초반부인 4회까지 진행되긴 했지만, 아쉬운 시청률이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중한 연기력으로 매번 호평을 받아왔던 김혜윤과 로몬의 케미스트리는 매주 금,토 9시 50분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