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필하모닉의 선율, 완도에 울린다”~ 4일, 고품격 앙상블 공연
2026-02-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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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세계적 수준 클래식 무대 기획
슈켈첸 돌리와 빈 필하모닉 단원 등 13명 내한… 왈츠·탱고 등 연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다가오는 입춘(4일), 완도군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찾아온다. 지난달 뮤지컬로 군민들의 흥을 돋웠던 완도군이 이번에는 정통 클래식으로 봄의 문을 연다.
완도군은 오는 2월 4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필하모닉 앙상블’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 비엔나의 감동을 그대로
이번 공연의 라인업은 화려하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를 필두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각 파트 수석 연주자 등 13명의 정예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곡부터 경쾌한 폴카, 열정적인 탱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비엔나 정통 사운드의 진수를 완도 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흥겨웠던 뮤지컬 열기 잇는다
앞서 완도군은 지난달 27일,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를 성황리에 마치며 문화 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갈증을 확인했다. 군은 이번 클래식 공연이 뮤지컬의 열기를 이어받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영 완도군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들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