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서울 넘어서는 ‘신성장특별시’ 건설”~ 전남·광주 통합시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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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출마 선언… “남부권 신산업수도개발청·에너지공사 설립” 공약
4개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 제시… 기본소득·시민주권 등 5대 원칙 천명

민형배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과 광주의 경계를 허물고, 서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특별시를 만들겠다”며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4개 권역, 따로 또 같이… ‘메가 시티’ 구상
민 의원이 이날 공개한 청사진의 핵심은 광주·전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특화 발전시키는 ‘분업과 순환’ 전략이다.
▲동부권(여수·순천 등)에는 ‘남부권 신산업 수도 개발청’을 설치해 우주항공·반도체 등 첨단 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서부권(목포·신안 등)에는 ‘전남광주에너지산업공사’를 설립해 해상풍력 등 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 삼는다.
또한 ▲중부권(나주·완도 등)은 AI 스마트 농어업 중심의 ‘전환 경제권’으로 ▲광주권은 ‘국가인공지능혁신진흥원’과 ‘AI데이터청’을 신설해 AI와 문화 산업의 심장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 “성장과 균형, 두 마리 토끼 잡겠다”
민 의원은 통합의 대원칙으로 ‘성장’과 ‘균형’을 동시에 내세웠다. 그는 “통합특별시는 남해안 신산업 수도이자 거대한 일자리 생태계가 될 것”이라면서도 “제도와 법으로 전남 지역의 불이익을 원천 봉쇄하고, 권역별 부시장을 두어 균형 발전을 상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 도입과 ‘탄소중립(RE100)’ 실현을 약속하며 미래형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