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코인) 리플, 일주일 새 17% 폭락하며 1.5달러 붕괴 직전... 바닥은 어디일까
2026-02-02 16:17
add remove print link
XRP 가격 1.60달러 방어 실패, 추가 하락 경고음
리플(Ripple)사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엑스알피(XRP) 가격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XRP는 1.60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그랬던 것처럼 하락세를 보였다.

2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4시 기준 XRP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17% 가까이 떨어지며 1.57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1.53달러 밑까지 추락한 후 조금 올라온 상태지만, 여전히 추가 하락의 위험은 남아 있다.
뉴스BTC 등 업계에 따르면 현재 XRP 가격 흐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넘어야 할 벽(저항선)
가격이 다시 오르기 위해서는 1.60달러와 1.65달러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특히 1.65달러 지점에는 가격이 떨어지는 흐름을 보여주는 선이 만들어져 있어 이를 넘기가 쉽지 않다. 만약 이 벽을 뚫고 1.65달러 위에서 장을 마감한다면 1.72달러나 1.77달러까지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더 나아가 1.80달러나 1.83달러, 그리고 1.90달러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바닥을 받쳐주는 선(지지선)
반대로 1.60달러 선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하면 가격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가격이 떨어질 때 지지해 주는 바닥 선은 1.54달러와 1.51달러 근처에 있다. 이 선마저 무너진다면 1.50달러를 거쳐 1.46달러나 1.42달러까지도 계속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술적 신호
현재 가격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 70 이상 과열·30 이하 침체)는 50보다 낮은 상태다.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 12일 평균 가격에서 26일 평균 가격을 뺀 수치로 플러스면 상승 추세)도 마이너스를 보이며 하락하는 힘이 강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코인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