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세 “광산은 통합특별시의 심장~ AI 입힌 미래도시 만들겠다”

2026-0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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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산구청장 출마 공식 선언… “군공항 부지에 아파트 대신 미래 먹거리 채울 것”
산업·사람·교통·문화 ‘4대 관문’ 공약 제시…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 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차승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가 차기 광주시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AI(인공지능) 미래도시’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광산구를 단순한 도농 복합도시가 아닌, 다가올 ‘전남광주특별시 시대’의 지리적·산업적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차승세 특보는 3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광산은 통합특별시의 심장이자 미래 산업과 교통이 교차하는 요충지”라고 규정하며 광산구의 새로운 비상을 선언했다.

◆ 아파트 숲 NO, 미래 먹거리 YES

차 특보가 제시한 청사진의 핵심은 군공항 이전 부지의 활용 방안이다. 그는 “군공항이 떠난 자리에 또다시 아파트 숲을 만들 수는 없다”고 선을 그으며 “회색빛 콘크리트 대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돌아오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 철학 위에 AI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로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AI 행정과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실증 단지를 조성해 광산을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 광산의 체질 바꿀 ‘4대 관문’

이날 차 특보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4대 관문’ 공약을 제시했다. ▲미래산업의 관문(일자리 창출) ▲사람 사는 관문(소외 없는 복지) ▲교통의 관문(30분 생활권) ▲문화의 관문(품격 있는 도시)을 열어 광산의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다.

차 특보는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다”며 입법, 행정, 정당을 두루 거친 자신의 경험을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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