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유치면, 독거 어르신에게 “감동의 생산상” 전하다
2026-02-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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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기동대, 85세 이상 독거노인 생신 축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정아·문경열)는 최근 유치면 관내 취약 독거노인 가운데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돌봄이 부족한 고령의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가 어르신들의 삶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유치면 복지기동대는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생신상 준비부터 음식 조리, 축하 인사까지 정성을 보태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준비된 생신상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따뜻한 음식이 정갈하게 차려졌으며, 봉사자들은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신 축하 노래를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오랜만에 생일 축하를 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보였다.
문정아 공동위원장(유치면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생신날만큼은 외롭지 않도록 해드리고 싶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복지기동대원들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