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박나래 방송 복귀한다…“패널 중 한 명으로 출연”
2026-02-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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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박나래가 출연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일 디즈니+ 측은 박나래가 ‘운명전쟁49’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운명전쟁49’에는 박나래를 비롯해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는 박나래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았다.
디즈니+는 박나래의 출연 분량과 편집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디즈니+ 관계자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중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박나래는 여러 패널 중 한 명으로 참여한다”며 “본편 편집과 관련해서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참가자들이 하나의 문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으며, 사주·타로·관상 등 동서양의 운명적 상징을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들이 배치됐다.
예고편에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과제까지 다양한 미션이 등장한다. 출연자들이 미션을 접한 뒤 당황하는 모습도 함께 담겼다.
‘운명전쟁49’는 오는 11일 4개 에피소드를 동시 공개하며,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앞서 박나래는 갑질·횡령·직장 내 괴롭힘·불법 주사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피해를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1억 원 상당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지난해 12월 5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와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측도 허위 주장으로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논란 여파로 그는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또 지난달 22일 1인 기획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미등록 상태인 사실이 알려졌고, 박나래 측은 인력 부재와 분쟁 등으로 등록을 챙기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