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줄게” 대구 공원서 초등생 유인 시도한 만취 60대 체포

2026-02-04 14:22

add remove print link

신원 요구에 저항하다 현행범으로 붙잡혀

대구 북구의 한 공원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AI로 제작됨)
경찰 로고 (AI로 제작됨)

대구 강북경찰서는 초등학생 3명에게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혐의로 60대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0분쯤 공원에서 놀고 있던 초등학교 저학년 여학생들에게 빵을 사줄 테니 따라오라고 말하며 유인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학생들이 제안을 거절하자 A 씨는 해당 장소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 씨를 찾아냈다. A 씨는 신원 확인 요구에 불응하며 저항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안감과 함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반응을 보였다.

"대낮에 공원에서 아이들을 유인하려 했다니 소름 끼친다"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감형해 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 "아이들이 거절하고 바로 신고해서 다행이지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아동 대상 범죄는 더 강력하게 처벌해서 엄두도 못 내게 해야 한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