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옥 광주시 광산구의원 “동 행정복지센터, 보이스피싱 막는 ‘방파제’ 돼야”

2026-02-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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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본회의서 ‘행정 중심 예방 체계’ 전환 촉구… 민원실 전담 창구 제안
“어르신 스마트폰 보안 교육 등 필수 행정 서비스로 도입 시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일선 행정복지센터가 ‘정보 방어 초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사 중심의 사후 처벌에서 행정 중심의 사전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박미옥 광주시 광산구의원
박미옥 광주시 광산구의원

박미옥 광산구의원은 4일 제3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광산구의 행정력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 “주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킨다”

박 의원은 우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보이스피싱 전담 상담 창구’를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주민들이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즉시 상담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자는 취지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 교육’을 필수 행정 서비스로 도입하고, 종량제 봉투나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생활 밀착형 매체를 활용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산구, 구민 지키는 최후의 보루 되어야

박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의 자존감과 신뢰마저 파괴하는 잔인한 범죄”라며 “광산구가 구민의 재산과 마음을 지키는 든든한 최후의 보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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