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에 딸기잼과 함께 '이것'을 발라보세요…기막힌 조합을 모를 뻔했네요
2026-0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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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잼+마요네즈, '단짠 조합' 제대로
딸기잼을 바른 토스트는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먹기에 좋은 메뉴다. 이때 달콤한 잼을 바른 식빵은 익숙하지만, 여기에 한 가지 재료만 더해도 의외의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화가 완성된다. 단순하지만 한번 맛보면 기억에 남는, '딸기잼과 마요네즈'의 조합을 소개한다.

만드는 방법은 놀랄 만큼 간단하다. 먼저 식빵을 토스터나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상태가 가장 좋다. 구운 식빵 위에 딸기잼을 고루 펴 바른다. 잼은 너무 두껍지 않게, 빵의 표면이 살짝 덮일 정도면 충분하다. 그다음 잼 위에 마요네즈를 짜서 절반 정도만 펼쳐 발라준다. 모든 면을 덮기보다는 과하지 않게 한쪽에만 살짝 펴주는 것이 포인트인데, 취향에 따라 더해줘도 무방하다. 이제 이렇게 완성된 식빵을 그대로 먹으면 된다.
이 조합의 매력은 '단짠'의 균형에 있다. 딸기잼의 달콤함과 과일 특유의 산미, 마요네즈의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이 만나면서 의외로 조화로운 맛을 만들어낸다.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느끼할 것 같다는 선입견과 달리, 잼의 상큼함이 이를 잡아주면서 부드럽고 깊은 풍미가 살아난다.
더 풍성한 맛을 원한다면 몇 가지 변형도 가능하다. 얇게 슬라이스 한 바나나를 딸기잼 위에 올린 뒤 마요네즈를 살짝 더해도 좋고, 견과류를 잘게 부숴 뿌리면 고소함과 식감이 살아난다. 치즈 한 장을 추가해 달콤·고소·짭짤한 맛을 동시에 즐기는 방법도 있다.

식빵은 이런 간단한 조합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남은 식빵을 작게 잘라 달걀물에 적신 뒤 프라이팬에 구우면 프렌치토스트가 되고, 설탕과 버터를 살짝 더하면 달콤한 간식으로 완성된다.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낸 뒤 밀대로 밀어 얇게 만든 후 햄과 치즈를 넣고 말아 구우면 간단한 핑거푸드가 된다.
식빵을 활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다. 개봉 후에는 공기와 접촉하면서 쉽게 마르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먹을 때는 필요한 만큼만 꺼내 자연해동하거나 프라이팬 약불에 빵을 올린 뒤 뚜껑을 덮어 해동한다.
또 장시간 두면 구운 빵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재료를 발라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에는 상온에 오래 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범한 식빵 한 장이 색다른 조합을 만나면 또 다른 맛으로 변한다. 여태껏 식빵과 딸기잼만을 발라 먹었다면 마요네즈를 살짝 더해보자. 작은 변화 하나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단, 딸기잼과 마요네즈 모두 당분과 지방 함량이 있는 만큼 과한 섭취는 금물이며, 평소 당 섭취나 칼로리가 신경 쓰인다면 저당 잼이나 라이트 마요네즈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다.